강용석, 이번엔 검찰 조준 '로스쿨 특혜선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검찰이 서울대 로스쿨 출신에 대해 비공식 특혜선발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이 내년 1월 검사 정식 선발에 앞서 서울대 로스쿨 3학년생에게만 공고문을 내서 사전에 검찰지원 여부를 확인했다"며 "서울대 법학대학원 익명게시판에 게재된 공고문의 내용에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은 서울대 로스쿨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검찰은 서울대 로스쿨 졸업예정자 가운데 우수학생을 선발하고자 검찰 리쿠르팅에 관심있는 졸업예정자를 비공식적으로 파악하고 싶어 한다. 검찰 지원 예정인 학우분들은 기재된 이메일 주소로 간단한 인적 사항을 보내달라"는 글을 자신의 주장의 근거로 제시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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