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회 결과 발표…관세법인 태영 서울지부, 일반부문 단체 최우수상 차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부산세관 김종명씨가 최근 관세청이 연 ‘제12회 관세품목분류 경진대회’에서 개인부문 1위(최우수상)를 차지했다.관세청은 21일 이번 대회 개인우수상은 ▲관세청 아웃소싱 관세정보품질사업팀의 손지영씨▲조양국제종합물류 임재성씨 ▲부산세관 정동균·문병술씨가 뽑혔다고 밝혔다. 일반부문 단체최우수상은 관세법인 태영 서울지부가, 우수상은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았던 에치티앤에스관세법인 평택지부에게 돌아갔다. 세관부문 단체최우수상은 양산세관 납세심사과, 우수상은 인천공항세관 수입2과가 상을 받는다. 경진대회 입상자는 관세청홈페이지(www.customs.go.kr)나 관세평가분류원홈페이지(cvnci.custom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EU(유럽연합) FTA(자유무역협정) 발효 등에 따라 특혜관세 활용을 위한 품목분류가 중요시되면서 수출·입기업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보다 응시자가 크게 늘었다.응시자수는 628명으로 지난해보다 45% 이상 불었다. 평균성적도 63점으로 지난해보다 18점 이상 높아졌다.김수원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1과장은 “관세청은 세관직원, 관세사, 수출입업체 직원들의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인터넷경진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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