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컨택센터 기반 CRM 전문기업 엠피씨(대표 조영광)이 14일 3분기 누적 매출액 855억4246만원, 영업이익 17억2274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10%, 417%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89억7109만원, 영업이익은 2억7093만원이다. 회사측은 3분기 연속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올해 목표 매출액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회사 관계자는 "연초 TS본부와 솔루션본부간의 크로스셀링에 집중했던 덕이 컸다"며 "적극적인 영업추진과 내실경영 실천이 실적 개선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엠피씨는 지난 10월 현대기아자동차 컨택센터 솔루션 구축계약을 체결했다. 솔루션본부는 새마을금고, SK증권 등의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TS본부 또한 최근 48억원 규모의 컨택센터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700석 규모의 대규모 컨택센터 운영계약도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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