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모바일 콘텐츠 업체 발굴 나서

청강문화산업대학과 K앱스 콘텐츠 협업을 위한 산학 협력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IT서비스 업체 LG CNS가 9일 모바일 콘텐츠 분야의 가능성 있는 콘텐츠 개발·공급자(이하 CP) 발굴 및 육성에 나섰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9일 서울 회현동 LG CNS 본사에서 청강문화산업대학(총장 이수형)과 콘텐츠 협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1일 출범한 WAC2.0 기반으로 상용화한 'K앱스'의 콘텐츠 공급을 위해서 이뤄졌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K앱스 게임용 콘텐츠 개발 및 인력 지원에 나서고 LG CNS는 청강문화산업대학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최종 상용화를 통해 콘텐츠의 제품화 및 판매를 담당한다. LG CNS는 이번 협력을 통해 우수 콘텐츠 및 개발자들을 조기 확보, 융합 콘텐츠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을 마련해 향후 글로벌 WAC2C 활성화를 위한 기반 콘텐츠 공급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 또한 학생들이 비즈니스 현장경험을 익혀 콘텐츠 영역 경쟁력을 증대시키고, 기업의 투자 유치를 통한 교육재원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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