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公, 신성장동력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정책금융공사가 신성장동력 육성 펀드를 위탁할 운용사 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공사는 8일 일괄공모 선정 절차를 거쳐 원익투자파트너스, 제이케이엘파트너스, 케이티캐피탈-네오플럭스(공동운용), LB인베스트먼트-NH투자증권(공동운용) 등 4개사를 신성장동력 육성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공사는 당초 4개사 이내, 6000억원 이내의 규모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으나 운용사들의 요청에 의해 각 1000억원씩 총 400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이번 펀드에서 공사는 콘텐츠·소프트웨어, 글로벌 헬스케어 등 고부가서비스산업 투자에 성과보수를 추가 지급, 관련 분야에 대한 자금공급을 촉진할 예정이다.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존 결성 펀드의 투자소진율과 시장의 자금수요를 감안,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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