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은행권이 7일 대한적십자사에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지원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은 이날 오전 22개 사원은행을 대표해 대한적십자사를 방문,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 규모는 지난해의 2배로 늘어난 것인데 이 돈은 저소득 노인 및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 가정 2만500여가구에 쌀과 부식세트 등을 지원하고 노인복지센터, 장애인자활지원시설, 아동ㆍ청소년센터 등 70여개 사회복지시설 후원에 쓰인다.'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지난 2006년부터 전국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은행 본ㆍ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구축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은행장들로 구성된 은행사회공헌협의회에서는 이번 주를 은행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정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이번 주중 하루를 '은행환경보호의 날'로 정해 각 은행별로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ㆍ환경보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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