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신도림 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5일에는 영어와 함께하는 마술공연이 열렸고 12일에는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19일에는 연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공연, 26일에는 영어 뮤지컬, 다음달 10일에는 영어 인형극이 진행된다.운영시간은 동절기(11~2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하절기(3~10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한편 구로구는 동네 구석구석 책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확충사업과 동 새마을문고 환경개선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작은도서관 확충사업은 주민중심의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공동주택 내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입주민 스스로가 설치 및 운영의 주체가 되고 구에서는 필요할 경우 서가나 도서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구로구는 작은도서관 사업을 통해 올해 고척1동 삼환로즈빌, 신도림동 대림1·2차, 고척2동 푸르지오, 오류2동 서울가든빌라, 구로5동 신도림현대, 신도림동 대림4차아파트 등에 6개의 소규모 도서 공간을 오픈했거나 오픈할 예정이다. 2013년까지 총 21개 작은도서관 조성이 계획 돼 있다.동 새마을문고도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구로구는 그동안 장서량 증가로 비좁았던 동 새마을문고들을 대상으로 이중서가 교체, 책상과 의자 구비 등의 환경개선 작업을 펼치고 있다. 새마을문고 환경개선 작업은 내년까지 진행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