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최대 딜러 한성차 대표 전격 경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대딜러인 한성자동차 대표가 전격 경질됐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성차를 설립한 말레이시아 화교자본인 레이싱홍 그룹은 한성차 이건웅 대표와 앤드루 로저바삼 대표를 경질하고 독일 국적의 울프 아우스프룽을 선임했다.한성차는 그동안 수입원인 벤츠코리아의 대주주 지위를 이용해 자사에 유리한 쪽으로 판매 정책을 몰아가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새로 선임된 아우스프룽 대표는 레이싱홍 그룹의 벤츠 판매 사업 전반에 걸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인물로 그룹내에서도 거물급 인사로 알려져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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