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개의 등불 청계천 밝힌다

이달 4~20일 '2011 서울 등(燈)축제' 개최

2011 서울등축제 포스터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이달 4~20일까지 17일간 서울 청계천 일대에 '2011 서울 등(燈)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1)'가 열린다.이번 등축제는 청계광장 모전교(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에서 청계3가 관수교(1호선 종로3가역 12~14번 출구)까지 총 1.3km구간에 총 3만 개의 등이 전시된다. 지난해보다 1.5배 확장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시는 4일 오후 5시30분 개막점등식을 통해 청계광장 인근 등축제로고와 등터널(18m), 모전교~관수교에 전시된 모든 등을 순차적으로 점등, 물과 빛이 조화된 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11 서울 등(燈)축제는 '등(燈)으로 보는 서울 옛 이야기'라는 테마로 여기가 한양, 세상이 보인다, 신나는 서울 등 6개의 전시가 실시된다.아울러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 실제 크기의 2분의1로 제작된 ‘숭례문’, 시민들의 창작공모 등작품과 소망등 만들기, 유등띄우기, 새해기원등 만들기 등 관람객 참여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이번 등축제는 오후 5시 점등해서 오후 11시에 소등한다. 시민 누구나 관람료 없이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창에 '서울등축제'를 입력하거나 공식블로그(blog.naver.com/seoullantern)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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