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지아이바이오가 자회사인 뉴젠팜을 합병하거나 기업공개(IPO)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데 힘입어 급등세다.18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지아이바이오는 전날보다 195원(10.74%) 오른 2010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심정현 지아이바이오 대표는 "최근 신주 인수 방식으로 뉴젠팜에 25억원을 투자해 지분율을 55.5%로 확대했다"며 뉴젠팜을 합병하거나 IPO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심 대표는 "쎄라젠은 글로벌 마케팅이 필요한 제품으로 국내에 한정 짓지 않고 해외시장에서 상장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필요할 경우 M&A 등을 통해 몸집을 키우는 방법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표적 항암제 쎄라젠을 국내외에서 본격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조만간 항암제 시장에서 쎄라젠의 효능을 검증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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