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2011]LG전자, 3D 다 모았다 '토털 솔루션' 공개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G전자가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2011)에서 1370제곱미터(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3D 토털 솔루션, 스마트폰, 스마트 가전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3D가 대세, 스마트는 기본'을 슬로건으로 걸고 3D TV,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3D PC, 3D 스마트폰 등 3D 토털 솔루션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370인치 초대형 3D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마련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시네마 3D 안경 2만개도 준비했다. LG전자는 풀(Full) LED, 트루모션 480 헤르츠(Hz), 슬림 베젤 디자인을 적용해 화질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고급형 시네마 3D TV(모델명: LW9800)를 필두로 72인치 LED TV 등 시네마 3D TV 풀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3D 통합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3D 콘텐츠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시네마 3D 토털 솔루션을 소개했다. 옵티머스 3D 스마트폰으로 직접 3D 콘텐츠를 만들어 다른 기기에 손쉽게 공유하기도 하고, 시네마 3D TV와 프로젝터를 통해 대화면으로 즐기거나, 시네마 3D 노트북에서 편집해 저장할 수 있게 해 즐기는 3D를 강조했다. 시네마 3D 안경 하나로 TV, 모니터, 노트북 등 다양한 시네마 3D를 통해 최신 인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3D 게임존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D 게임 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키넥트 게임 등 다양한 3D 게임을 생생한 입체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3D 촬영까지 가능한 3D 노트북 '엑스노트 A530'과 3D 풀 HD 모니터를 탑재하고 스타일과 성능 두 박자를 고루 갖춘 일체형 PC 'V300' 등 3D 콘텐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노트북과 PC 제품을 전시했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무안경 시네마 3D 모니터' 등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스마트폰은 옵티머스LTE, 옵티머스EX, 옵티머스Q2 등 올 하반기 주력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전면에 내세웠다. 가전에서는 스마트폰과 연계해 생활의 편리함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고효율, 친환경 스마트 가전 제품을 출품했다. 스마트 냉장고에서 바로 쇼핑할 수 있는 '웹 오더링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로봇청소기, 세탁기, 광파오븐 등의 결합을 소개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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