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0~1999년 100년 동안 성장과 변화 담긴 사진... 11월 30일까지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900~1999년 100년 동안의 동대문구 시대상을 반영한 동대문구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동대문구 역사 사진 공모는 서울 교통 중심부로서의 옛 모습에서 뉴타운사업 추진 등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는 동대문구의 발자취를 역사의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실시한다.공모분야는 동대문구 지역 도시경관, 문화유적지, 사라진 건축물, 동네, 골목 등 동대문구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동대문구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이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1963년 전농동~답십리 도로
또 접수된 사진은 스캔 후에 모두 신청자에게 반환해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도 안심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응모된 사진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우수작은 ‘사진으로 보는 동대문구의 역사’라는 테마로 구 소식지와 동대문구 홈페이지에 게시해 동대문구 변천사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동대문구 역사 사진 공모가 구민들에게 가족과 함께 지난 사진첩을 꺼내보며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통해 동대문구 지역의 귀중한 역사자료가 많이 발굴 돼 구의 미래유산으로 보존되고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10년 청량리역
오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 에서 역사 사진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사진과 함께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동대문구 홍보담당관(☎2127-5068)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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