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어린이들이 만드는 ‘한글 디자인 앞치마’

프랑스학교 어린이 10여명 참가, 한글 적어 넣고 알록달록 색깔 입혀 앞치마 만들어

엄마,아빠와 함께 한글 앞치마 만들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누가누가 잘하나? ”프랑스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한글 실력을 뽐내며 빨강 노랑 파랑 물감으로 알록달록 한글 디자인 앞치마를 만든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7일 오후 3시30분 한글날(10월9일)을 기념해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한글 디자인 앞치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한글 디자인 앞치마 만들기’ 수업은 아이들이 딱딱하고 지루한 이론 수업이 아닌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는 한글 또는 자신의 한글 이름을 이용해 직접 앞치마 디자인을 하고 알록달록 색깔을 입혀 한글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며 한글날의 의미도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한편 프랑스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래마을에 자리 잡은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들의 한국생활이 고국에서와 같이 불편함이 없도록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불편사항을 상담해 주기 위해 지난 2008년 6월 4일 문을 연 외국인 동주민센터(동사무소)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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