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자(46ㆍ캘러웨이ㆍ사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볼빅ㆍ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최종 10차전(총상금 4000만원)에서 우승했다. 박성자는 30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ㆍ5780야드)에서 끝난 2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오은숙(42)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우승 파'를 잡아내며 정상에 올랐다. 시즌 3승째, 우승상금 800만원을 보태 시니어투어 상금왕에도 등극했다. 박성자는 상금왕 자격으로 내년 정규투어 4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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