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구민과 고통 분담을 위해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이로써 영등포구의회 의정비는 지난 2009년부터 4년 연속 동결하게 됐다. 또 이번 결정에 따라 심의위원회 구성이나 공청회, 여론조사 등 의정비 결정절차와 관련된 행정력과 예산소모를 줄일 수 있게 됐다.박정자 의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열악한 지방재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의원 만장일치로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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