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Q 실적 선방..영업실적 둔화 우려 목표가 ↓<하나대투>

67만원 → 57만원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8일 POSCO에 대해 3분기 실적은 기대수준에 부합하지만 불확실성 확대로 영업실적 둔화가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7만원에서 57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정욱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서며 시장 기대 수준에는 부합할 것"이라며 "비수기 영업일수 축소에도 3분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3% 감소한 843톤에 달해 목표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환율급등으로 2008년 금융위기를 재현하는 모습"이지만 "이번에는 철강경기 및 철강가격이 이미 바닥권이고 원료투입가격도 9월을 정점으로 떨어져 수익성 훼손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아 기자 ma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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