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영업정지된 저축은행들의 가지급금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각 저축은행(토마토, 제일, 프라임, 제일2, 에이스, 대영, 파랑새저축은행)의 예금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전산이 다운돼 지급이 중단되고 있다.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현재 저축은행 가지급금 신청자가 몰리면서 예보 전산망이 마비돼 정상적인 출금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대기표를 받고 아침부터 기다리고 있는 고객들은 예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예보는 1인당 예금원금 기준 2000만원 한도로 해당 저축은행 영업점과 농협중앙회 대행지점, 시중은행 대행지점, 인터넷 신청을 통해 오는 11월21일까지 가지급금을 지급한다. 가지급금 지급 대행 기관에 방문할 때는 예금통장, 주민등록증, 계좌이체를 받고자 하는 은행 통장 또는 사본이 필요하며, 인터넷 신청 시 인터넷 주소창에 '//dinf.kdic.or.kr'를 입력하면 '예금보험금ㆍ가지급금 안내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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