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라-푸마골프의 올해 주력 아이언은 'S3' 모델(사진)이다. 'E9' 페이스기술이 핵심이다. 아마추어골퍼들이 페이스 중앙으로 정확하게 볼을 임팩트 하지 못한다는 연구를 토대로 보다 넓은 스윗 에어리어를 만드는데 승부수를 던졌다. 스윗 존이 롱아이언의 경우 수평의 타원형, 미들아이언은 세로의 달걀형, 숏아이언은 원형 패턴으로 만들어진다는 데 맞춰 클럽을 제작하는 신기술이 출발점이다. 여기에 페이스 강도를 강화해 비거리를 늘리는 동시에 타구감과 실수완화성을 높였다. 롱 아이언과 미들 아이언은 코브라의 초강도 스틸을 소재로 채택했고, 페이스의 두께를 20% 얇게 설계해 반발력을 확대했다. 숏아이언은 당연히 컨트롤이 생명이다. 남성용은 4번~샌드웨지(9피스), 여성용은 5번~SW(8피스)다. 샤프트는 그라파이트 디자인의 투어AD를 장착했다.'S3 프로'는 고수들을 위한 모델이다. 기존 CB와 MB디자인을 하나로 결합해 소프트한 1025 탄소 연철을 소재로 롱아이언(3~6번)은 컨트롤을 위해 캐비티백, 숏아이언(7~PW)은 정교함을 위해 머슬백으로 설계했다. 빛 반사를 줄인 부드러운 새틴 마감 처리도 돋보인다. 경량샤프트 R, S와 트루 템퍼 다이나믹 골드 S200, 프로젝트 플라이티드5.5 등 4가지 샤프트가 있다. (070)7018-088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