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펜 미니' 국내 출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19일 초소형 미러리스 카메라 '펜 미니(PEN Min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펜 미니는 지난 7월 발표된 펜 신제품 3종 중에서 가장 작고 가볍다. 컴팩트카메라 크기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본체무게 215g에 배터리와 기본렌즈를 장착했을때에는 약 400g이다. 외출시 핸드백이나 주머니에 가볍게 넣어 다닐 수 있도록 휴대성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화이트부터 핑크, 퍼플, 브라운 등 6가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해 대중화 전략을 꾀하는 한편 아트필트 6종, 버튼을 눌러 쉽게 사진편집을 할 수 있는 라이브 가이드 기능 등을 탑재했다. 1200만 화소로 초당 5.5연사 촬영이 가능하며 풀HD동영상 촬영, 손떨림 보정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미러리스 전용 렌즈뿐만 아니라 타사의 DSLR 렌즈도 장착할 수 있다. 올림푸스측은 "2011년 발표한 신제품 3종을 모두 국내 출시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미러리스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 이극로 상무는 "펜 마니아층인 '페니아'는 이용자 절반이상이 여성이고 40대 이상 중장년층 비율도 약 15%에 달하는 등 다양한 계층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펜 미니'역시 한국시장 성공을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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