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조용필(61)이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전격 출연한다. 조용필이 경연자가 아닌 후배를 응원하는 조력자이자 선배 입장으로 나가수를 찾게 된 것. 조용필이 MBC를 찾는 건 무려 15년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에 따르면 조용필은 '나가수-조용필 스페셜'에 편에 출연, 새로운 경연 도전자인 김경호와 그 외 장혜진, 바비킴, 자우림 등 7명의 가수들의 중간 점검에 함께 참여한다. 이에 따라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나가수' 7라운드 2차 경연 미션은 '조용필 스페셜'로 꾸며진다. 앞서 인순이, 장혜진, 조관우, 바비킴, 자우림, 윤민수씨 등 6라운드 생존자들과 김조한을 대신해 7라운드에 새로 합류한 김경호는 2차 경연 곡으로 조용필의 노래를 배정받았다.조용필은 이날 녹화에서 미션곡에 얽힌 이야기와 편곡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용필은 이번 출연을 후배들과 함께 한다는 데 의미를 되새겨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가수-조용필 스페셜' 편은 오는 25일 오후 6시에 방송 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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