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기자
삼성전자는 세탁기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스마트케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세탁기의 정상 여부를 확인하고, 고장 상황에서 매뉴얼 없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케어' 기능을 하반기 버블샷 드럼세탁기 전 제품에 적용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제품 전시장에서 스마트 버블샷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고장 진단 후 서비스 센터에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더욱 빠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케어는 세탁기 조작부 LED창에 표시된 에러코드를 스캔하는 것으로 100%에 가까운 높은 인식률을 자랑하며, 사용자가 수동으로 화면을 터치해 에러코드를 입력할 수도 있어 어플리케이션 사용상 편리성을 높였다.또 진단 결과를 저장할 수도 있어 고장 히스토리 관리뿐만 아니라 서비스 기사가 방문했을 때 더욱 손쉽게 맞춤형 애프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박제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은 지난해 말 QR코드 스캔을 통한 세탁기 유지관리방법을 업계최초로 선보였다"며 "더욱 진화된 기술로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스마트한 세탁기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의 스마트케어는 현재 갤럭시S, SⅡ 스마트폰으로 사용 가능하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성호 기자 vicman1203@<ⓒ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