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천복합 3호기 건설작업 본격화

인천복합 3호기 조감도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현재 시행중인 인천복합 3호기 건설사업과 관련해 3일부터 보령복합 4호기를 정지하고, 철거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인천화력발전소에서 지난 1978년 준공되어 30여년간 가동해 온 기력발전기 3, 4호기(325㎿×2기)를 폐지하고 해당 부지에 보령복합 4호기(450㎿)를 이전해 2012년 10월 완공 예정인 사업이다.인천복합 3호기 건설사업은 보령복합 4호기를 단순히 이전하는 사업이 아닌 최신기술을 대폭 보강해 고효율의 발전설비로 재탄생시키며 전력생산 후 버려지는 폐열을 이용하여 인근지역에 난방열을 공급한다. 또한, 청정연료 사용과 국내 복합화력발전소 최초 탈질설비를 적용하는 한편, 인근 주거환경 변화에 맞춰 발전소 미관도 개선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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