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타이어가 9월 24~25일 양일간 세계적인 드리프트 드라이버인 리즈 밀렌을 초청해 드리프트 교육 및 시연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는 한국 DDGT 챔피언십 5라운드가 펼쳐지는 전남 영암에 있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다.미국 최고의 랠리 드라이버 출신이자 2008년 월드드리프트 대회 챔피언인 리즈 밀렌은 RMR팀 소속으로 여러 영화에서 스턴트 드라이버로 활약한 세계적인 선수다. 2009년부터 현대자동차, 레드불과 팀을 이뤄 현대 제네시스 쿠페로 포뮬러 드리프트에 출전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한국타이어가 함께 후원에 참여한 “현대/레드불/한국”팀으로 지난 27일 미국에서 열린 ‘2011 포뮬러 드리프트’ 6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드리프트 이벤트 첫 날인 24일에는 드리프트 주행시범, 리즈 밀렌의 강평, 원포인트레슨, 질의 응답 등 드리프트 교육 위주로 구성된다. 다음날인 25일에는 DDGT 드리프트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드리프트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경연대회 우승자에게는 10월 7~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윈데일에서 개최되는 포뮬러 D 마지막 7전 경기 및 팀 관람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일권 기자 igcho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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