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홍상수 특별전 <북촌방향> 프리미어 기획전 개최

CGV 무비꼴라쥬가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CGV 압구정, CGV 상암에서 ‘홍상수 특별전 - <북촌방향> 프리미어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9월 8일 개봉하는 홍상수 감독의 열두 번째 영화 <북촌방향> 개봉을 앞두고 열리는 것으로 <북촌방향>을 비롯해 <옥희의 영화>(2010), <하하하>(2010),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 등 홍상수 감독의 최근작 4편이 상영된다. <북촌방향>은 제64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으며 <오! 수정> 이후 시도된 두 번째 흑백영화로 홍상수 감독의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의 주연배우 김의성이 출연했다. 또한 이번 기획전에는 영화 상영과 함께 시네마톡 행사가 마련됐다. 9월 5일 오후 7시 CGV 상암에서는 배우 유준상, 김보경, 송지환 무비위크 편집장이 행사에 참석하고 6일 오후 7시 CGV 대학로에서는 유준상의 시네마톡이, 7일 오후 7시 CGV 압구정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김영진, 이동진 평론가가 참석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이자벨 위페르와의 신작 <다른 나라에서>의 촬영을 마쳤다고 알려졌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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