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기자
조수인(오른쪽)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과 스티븐 에이브램슨 유니버설 디스플레이 대표가 22일 서울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를 위한 계약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22일 저녁 서울에서 유니버설 디스플레이사와 아몰레드(AMOLED) 특허 및 기술에 관한 협력 등 양사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유니버설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 재료 분야의 선두업체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효율이 우수한 아몰레드 재료를 개발해왔다.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상용화 및 양산에 성공했으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아몰레드를 한 단계 더 기술적으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업계를 주도해왔다"며 "이번 전략적 제휴로 아몰레드가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더욱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