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인피니트헬스 '강북삼성병원에 PACS 공급 테스트'

는 22일 강북삼성병원에 모바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를 공급하기 위한 테스트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관련 영상이 제대로 전송 되는지 여부 등을 포함한 종합 테스트를 시행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구체적인 공급 시기는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동양종금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와 함께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PACS 솔루션을 개발 완료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료기기 시판 허가를 대기 중"이라면서 "이달 말 식약청 허가 승인이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강북삼성병원에 공급 예정인 PACS를 삼성전자와 공동개발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1997년 메디슨에서 분사해 지난 2002년 쓰리디메드를 합병하면서 설립된 의료용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다. 주력 제품인 디지털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PACS는 엑스레이, MRI, CT 등으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로 저장해 네트워크를 통해 U헬스케어가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국내외 21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패키지 소프트웨어로는 드물게 29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국내 PACS 시장규모는 1300억원 수준이며 이 회사는 국내 병원의 7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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