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스마트폰 시장의 급성장속에 모바일 솔루션 공급 업체 디오텍이 2분기 매출액 21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의 사상 최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솔루션이 적용된 스마트폰 출시시 매출이 발생하던 기존의 모델별 턴키 계약 방식이 계약 후 일정 판매 기간을 거친 후 매출로 집계되는 러닝로열티 계약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단기간 매출이 급감하는 주요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하반기부터 신규 계약에 의해 단말기 판매량의 누계 기준으로 매출이 확정됨에 따라 정상화 될 것"이라며 "해당 제품을 탑재하는 스마트폰 등 전방위 사업의 시장 성장과 더불어 실적이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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