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자녀교육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 줄 제5기 자기주도학습법 학부모교실을 8월31일부터 9월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성북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에서 연다.
김영배 성북구청장
제1강 ‘비전코칭-나의 꿈 나의 미래’에서는 자녀의 꿈을 구체적인 목표로 만들어 가는 방법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습법을 소개한다.제2강 ‘부모코칭-부모가 10%가 변하면 자녀는 100% 변한다’에서는 자녀가 리더십을 배우고 자존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부모상을 제시한다.제3강 ‘학습코칭-꿈을 이루는 목표관리시스템’에서는 자녀의 학습목표를 관리하고 자기주도학습을 뒷받침하는 방법을 안내한다.제4강 ‘인성코칭-글로벌 시대의 인성교육’에서는 세계 각국의 가정교육 시스템을 알아보고 세계적 리더를 키운 가정의 인성교육을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학부모교실을 맡아 운영하는 오름교육연구소는 이 같은 강의 외에도 부모유형을 진단해주고 가정 내 자기주도학습 환경조성방법을 안내한다.또 1:1 학부모 상담, 분임토의, 온라인 학습상담도 진행한다.모집인원은 초중고등학생의 학부모 45명이며,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8월2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전산추첨을 통해 수강자가 정해진다.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2만 원이며 저소득층 가정의 학부모는 수강 인원의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되고 수강료가 면제된다.한편 성북구는 이 같은 자기주도학습법 기본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향후 8주 과정 심화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성북구 교육지원담당관(☎920-298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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