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전 세계 주요 정기 컨테이너 선사들의 최고경영자(CEO) 모임인 '박스클럽(BOX CLUB)' 회의가 내달 21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을 비롯해 덴마크 머스크라인, 스위스 MSC, 프랑스 CMA CGM, 대만 에버그린 등 세계 20여개 주요 선사들의 CEO들이 모여 업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박스클럽 회의가 열리는 것은 1999년 9월 이후 두번째다.국적선사 중에는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과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이 회의에 참석하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은 회의 전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일 만찬에 참석한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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