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계적 명소인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1년간 폐쇄된다.뉴욕타임즈는 10일 "자유의 여신상이 내부 보수 공사로 10월 29일부터 1년간 폐쇄된다"며 그러나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허드슨강 입구 리버티섬은 공사기간에도 계속 개방된다"고 보도했다.이는 새로운 방제 규정 때문으로, 2시간 안에 관람객이 모두 빠져나갈 수 있는 비상구를 갖춰야 한다는 새로운 방제 규정에 올해로 125살인 자유의 여신상 내부계단이 그 기준을 맞추지 못해 보수 공사가 결정됐다.공사는 자유의 여신상 제막 125주년 기념일에 맞춰 시작되며 내년 126주년 기념일인 10월 28일 이전에는 끝날 예정이다. 또 비록 자유의 여신상은 공사로 폐쇄되지만 리버티섬은 개방되기 때문에 섬 안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는 것은 가능하다. 한편 자유의 여신상은 1886년 미국독립 100주년 당시 프랑스가 건넨 선물로 지금은 뉴욕, 더 나아가 미국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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