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유럽 시장에 공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넥슨(대표 서민)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게임박람회 '게임스컴(Gamescom) 2011'에 '컴뱃암즈'와 '마비노기 영웅전'을 출품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 기준)까지 쾰른에서 진행되는 '게임스컴 2011'은 미국의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일본의 도쿄 게임쇼와 더불어 세계 3대 게임쇼로 알려져 있다.넥슨유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게임스컴' 참가를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최초로 B2C관(일반인 대상 전시관)과 B2B관(비즈니스관) 모두 부스를 마련해 '마비노기 영웅전(현지 서비스명 빈딕터스)'을 유럽 사용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의 유럽 비공개 시범 테스트는 9월 중에 진행된다. 또한 유럽에서 이미 3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인기 1인칭 슈팅(FPS) 게임 '컴뱃암즈'의 시연대도 마련됐다.넥슨유럽 김성진 대표는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차별화된 서비스,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넥슨유럽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넥슨유럽은 2007년 3월에 설립된 넥슨의 유럽 법인으로, 유럽 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 '컴뱃암즈', '마비노기', '아틀란티카'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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