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대만 게임업체 게임몬스터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르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아르고'는 대만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유럽, 북미, 러시아 등 해외 41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한국 서비스 1년 만에 온라인게임 주요시장 및 신흥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게임몬스터 지앙창이 대표는 "대만은 온라인게임 사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한국 게임 이용 비중도 60%가 넘는다"며 "아르고가 대만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운영과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아르고는 올해 하반기에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엠게임의 해외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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