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C '알쿠노' 론칭···남성 수제화 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EFC(대표 조원익)가 남성을 위한 비스포크 슈즈 브랜드 '알쿠노'를 론칭하고 최고급 남성 수제화 시장에 진출한다.‘오직 나만을 위한 구두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알쿠노'는 역대 대통령들의 구두를 만들어 온 국내 최고의 구두 장인들이 만들어내는 수제화다. EFC는 9일 서울 도산공원 옆에 '알쿠노' 플래그십 스토어를 별도로 오픈해 운영키로 했다. 매장에는 구두 분야에 경력이 깊은 구두 전문가가 상주하며 발 사이즈 계측 등은 물론 고객 개개인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형태 등을 조언해 주는 ‘슈즈 디자인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60여 개의 디자인, 70여 가지의 가죽 옵션, 100여 가지의 디테일 옵션 등 4만개가 넘는 조합을 통해 세밀한 부분까지 개인의 성향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정통 비스포크화를 재현할 예정이다.'알쿠노'를 수제 명품 제화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EFC는 한국 대표 남성 디자이너 홍승완씨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조원익 EFC 대표는 “알쿠노 도산점은 최고급 비스포크화 알쿠노를 포함하여 다양한 가죽 패션 잡화와 홍승완 디자이너의 의류 브랜드 ‘로리엣’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유럽 클래식 ‘패션 살롱 문화’을 지향한다”며 “클래식을 사랑하고 그 가치를 존중하는 남성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기쁨을 제공하고 국내 비스포크 패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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