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8000원→2만2000원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키움증권은 2일 부광약품해 세포치료제 자회사의 가치상승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인트로젠의 세포치료제 개발 진전으로 지분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안트로젠에 대한 지분가치를 주당 4390원으로 추정했다.자회사 안트로젠은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조직 재생용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부광약품이 지분 37.7%를 가지고 있다. 안트로젠은 리페어셀이라는 신약과제로 국내에서 임상1상을 진행중이고 치루치료제인 아디포플러스는 4분기중 희귀의약품으로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부광약품이 표적항암제, 대상포진치료제 , 후속 B형감염치료 제 및 복합제 등 다수의 유망 신약 이 대기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았다. 표적항암제의 경우 국내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그는 "국내에서 시판중인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올해 말이나 내년 1분기안에 중국에서 시판이 허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민아 기자 ma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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