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새내기 주인 경봉이 상장 이틀째에도 급락하며 호된 신고식을 치루고 있다. 1일 오전 9시26분 현재 경봉은 전일 대비 1000원(10.75%) 하락한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상장된 경봉은 상장 첫날 시초가를 공모가 7100원보다 높은 1만900원에서 형성했으나 이내 급락했다. 지난 2006년 경봉기술(현 대아티아이)로부터 인적분할된 경봉은 도로·대중교통의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ITS전문업체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경봉은 신규 시스템 구축에 따른 시장확대를 비롯해 향후 ITS산업 정착시 유지보수 시장의 동반 성장과 해외 ITS 시장 진출 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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