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소니에릭슨(대표 한연희)는 지난 5월 이벤트 상금으로 내걸었던 3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기구 굿네이버스에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지원한 기금은 지역아동시설 개보수를 포함한 저소득아동사업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이날 회사 임직원들은 굿네이버스 용인아동센터의 아동들과 함께 서울 코엑스아쿠아리움에서 '소니 에릭슨 아크, 사랑을 찍다.-내가 바라본 세상'이라는 문화 체험 활동도 가졌다. 임직원들은 아이들에게 카메라 촬영 기법을 가르쳐주고 엑스페리아 아크로 아쿠아리움의 10가지 수중 동물을 찾아 함께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한연희 소니에릭슨 대표는 "소니에릭슨은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소외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더불어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소니에릭슨은 지난 2009년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지정해 판매 수익의 일부를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는 굿바이 캠페인을 시행한 적이 있다.한편 이번에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기부금은 소니에릭슨이 지난 4~5월간 스마트폰 카메라로 매장에 설치된 암실박스 속 안드로보이를 엑스페리아 아크보다 밝고 선명하게 촬영한 사람에게 주기로 한 상금이다. 당시 회사측은 성공한 참가자가 없을 경우 상금 3000만원은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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