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창의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업적을 종합 평가, 시상해 오고 있다.양천구는 지난 3월부터 2차례에 걸친 공적서 심사와 최종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창의혁신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양천구는 그동안 소통과 주민화합을 비전으로 건강한 일자리 1만개 창출, 권역별 특성에 맞는 서남권 명작도시 건설, 다함께 잘사는 상생복지실현, 차별 없는 일등 교육환경 조성 등을 펼치고 있다.또 맑고 정직한 투명행정 구현을 목표로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업들에 대해서 외부 기관과 다른 자치단체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경제·사회·언론 등 각계각층의 전문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거버넌스 위원회'를 운영, 지역사회 난제들에 대해 새로운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해 지역 이데올로기를 극복하고 있다.또 서울시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주민 배심원평가단 또한 지역 주민의 생생한 눈으로 구정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시스템으로 지역사회의 화합을 초점으로 도입한 주민 중심형 조직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한편 청년 사회적 기업들의 창의성 극대화와 성공적인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29일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를 유치 9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고용창출의 간접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교육 일등도시 희망 양천구 건설을 위해 어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리더스 아카데미, 평생학습 배달 강좌제, 저소득층 학원 무료 연계사업 등 다양한 평생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던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