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연예인 결혼식 때 웨딩카로 쓰이는 클래식 자동차가 중고차 매물로 나와 눈길을 끈다.이번에는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 지난 2005년 한가인과 연정훈이 결혼할 당시 사용됐던 웨딩카로 호주의 전통 있는 명품 수제 자동차 브랜드인 부포리(BUFORI)에서 생산한 'MK II'가 등장했다.MK II는 1930년대의 디자인을 재현한 2인승 로드스터로, 모든 제작 과정에서 기계의 도움 없이 장인의 손으로만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연간 생산 대수는 300대에 불과하다.128마력, 19.0kg·m의 4기통 2212cc의 엔진은 수치상으로는 요즘 출시되는 2000cc 국산차 엔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능이 낮다. 하지만 차의 크기(3800x1670x1340mm)를 따지면 그리 낮은 수치만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자동차 후드의 맨 앞쪽에서 번쩍이는 24K의 순금 엠블럼과 큼지막한 두 개의 독립적인 헤드라이트는 클래식 카의 정답을 말하는 듯하다.
앞에서 뒤로 뻗은 유선형의 라인은 MK II를 돋보이게 하며, 중간에 놓인 스페어 타이어는 실용성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제공한다.평범해 보이는 알루미늄 휠에도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바로 단조로 제작된 알루미늄 휠이 아닌 큰 알루미늄 덩어리를 깎아서 만들었다는 것.또한 하드탑과 소프트탑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어 차 주인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킨다.MK II의 매물 가격은 1~2억원선으로 알려졌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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