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삼익악기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통기타(어쿠스틱 기타)가 홈쇼핑 시장에서도 인기몰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 롯데, CJ에서 통기타 판매 방송을 진행했는데 3사에서 모두 매진됐다"고 전했다. 이들 3개 홈쇼핑사가 준비한 통기타 수량은 업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2500~2600대 선이었다. 삼익악기는 최근 현대홈쇼핑을 통해 SD -100PK 단독 패키지 모델을 선보여 역시 방송시간 10분을 남기고 전량 매진됐다.이 관계자는 "통기타는 최근 7080세대 노래의 인기로 올 상반기 온·오프라인에서 악기 중 최대 히트상품이었다"며 "홈쇼핑에서도 7080 향수를 자극하는 구성으로 대박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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