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와 함께하는 한 여름밤 야외 콘서트

베페, 내달 6일 용산 전쟁기념관서 '베이비페어 나눔 유모차 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베이비페어)'의 주최사 ㈜베페(대표 이근표)는 (사)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와 함께 내달 6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베페 나눔 유모차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1부 'OST 콘서트'와 2부 'LIVE콘서트'로 진행되며, 'OST 콘서트'에서는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와 드라마 OST를 엄선해 대형 영상과 함께 웅장한 선율로 들려주어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2부 'LIVE 콘서트'에서는 성시경, 린, 휘성 등 감미로운 발라드 가수와 최근 '아메리카노'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인디 아이돌' 10cm 등 유명 가수들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엄마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 문화 생활을 즐기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유모차 전용 관람석을 마련하고, 현장에서도 선착순 400대의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한다. 티켓은 3000원으로 21일부터 베페몰(befe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베페 홈페이지(www.bef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켓 수익금은 전액 (사)나눔국민운동본부에 전달되어 저출산 해소와 미혼모 여성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콘서트에 앞서 베페는 (사)나눔국민운동본부, 그루폰코리아와 나눔 조인식을 가지고 향후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루폰과는 1년간 저출산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주 베페가 선정한 상품의 그루폰 딜 수익금 1%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의 행복나눔N캠페인에 기부한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베페 이근표 대표는 "엄마들이 아이 걱정 때문에 영화 한 편 보기도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엄마 아빠가 문화 생활을 충분히 즐겨야 아이의 감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야외에서 열리는 유모차 콘서트이니만큼 아이 떼놓을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회 베페 베이비페어는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Hall A와 Hall B에서 개최된다. 행사 입장료는 5000원이며, 베이비페어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하거나 기존 회원일 경우 행사 종료일까지 개인 정보를 수정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베페 하이포인트 나노카드, 베페 기프트 카드를 발급 받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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