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南접촉' 보도안해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박의춘 외무상이 중국, 러시아 대표와 회동했다고 23일 전했다.통신은 "조선대표단 단장인 박 외무상이 22일 중국대표단 단장인 양제츠 외교부장, 러시아 대표단 단장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상을 만나 담화를 했다"고 보도했다.또 여기에는 리용호 외무성 부상, 리정률 인도네시아 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 류전민(劉振民) 외교부 부장조리, 중국특명전권대사,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러시아 외교부 아ㆍ태 담당 차관 등이 참가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이번 ARF에서 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리용호 외무부상이 공식 회동한 사실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박의춘 외무상이 접촉했다는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정준영 기자 foxfu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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