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까지 닭 오리 미꾸라지 장어 등 보양식 취급 음식점 133개 소 지도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름철을 맞아 닭·오리·미꾸라지·장어 등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다음달 12일까지 보양식 취급 음식점 133개 소에 대해 원산지 표시제 이행에 대한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번 점검은 소비자들에게 식재료 원산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산지 표시제의 완전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원산지단속반이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국내산·수입산 식육의 원산지 거짓·미표시 여부 ▲확대표시품목(쌀, 배추김치,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 여부 ▲메뉴판 게시판, 기타 푯말 글자 크기 등 원산지 표시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증명서 보관과 냉장육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이다.또 원산지 표시 의무 품목은 아니나 소비자가 많이 찾는 보양식 재료인 미꾸라지, 장어 취급 음식점에 대하여는 원산지 자율확대표시제 참여를 독려 할 예정이다. 음식점 원산지를 거짓 표시할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미표시의 경우에는 10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벌을 받을 수 있다.위생과 ( ☎ 2670-3912)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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