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Cloud Atlas)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배두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배두나는 최근 <클라우드 아틀라스> 출연과 관련해 제작사 측의 제의를 받고 출연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영국 작가 데이비드 미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매트릭스> 시리즈와 비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피드레이서>를 연출한 워쇼스키 형제, <롤라 런>의 톰 티크베어 감독이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는 작품이다. 톰 행크스, 할리 베리, 수전 서랜든, 짐 브로드벤트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복제인간을 소재로 한 영화로 알려져 있으며 캐스팅이 확정되면 배두나는 한국인 복제인간 역으로 출연하게 된다. 배두나는 일본영화 <린다, 린다, 린다>, <공기인형>에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 하지원과 함께 세계탁구선수권 대회 남북 단일팀 출전을 소재로 한 영화 <코리아>를 촬영 중이다.사진제공, MBC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데일리팀 글. 고경석 기자 ka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