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선팩테크, 47억원 채권압류 '下'

[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선팩테크(옛 유비트론)가 47억원 규모의 채권이 압류됐단 소식에 하한가로 급락했다. 18일 오전11시50분 현재 선팩테크는 전일보다 230원(14.94%)하락한 1310원에 거래중이다. 선팩테크는 지난달 10일 법원으로부터46억8029만원의 채권에 대해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받았다고 지난 15일 장마감 후에 공시했다. 이에 따라 채권자인 '케이앤씨-경남청년일자리창출투자조합'은 압류된 채권을 추심할 수 있다.선팩테크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11일에는 같은 채권자로부터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에 대하여 원고측인 '케이앤씨-경남청년일자리창출투자조합'이 신청을 취하했던 사실도 같이 공시했다. 이번 채권압류결정은 지난 1월 25일 투자금 반환소송에서 패소한데 따른 것이다. 채권자가 5월 9일에 채권압류 소송을 취하했다가 6월 1일 다시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법원에 신청해 판결을 받은 것이다. 15일 한국거래소는 선팩테크가 채권 압류및 추심명령 관련 공시 2건을 지연공시한 것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 했다. 이민아 기자 ma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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