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길: “조인성, 보고 있나”- 길이 16일 MBC <무한도전>에서 한 말. 멤버들은 조정 대회에 참여할 9번째 멤버를 찾는 과정에서 조인성의 등장을 기대했으나 바쁜 일정으로 불참하자 아쉬워 했다. 유재석은 “조인성씨, 함께 해준 것만으로도 의리를 지켜준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고, 길은 장난스럽게 “조인성, 보고 있나”라고 외쳤다. 한편 개리와 데프콘이 조정 9번째 멤버 후보로 합류했다.<hr/>
정형돈: “지금 민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형돈이 16일 <무한도전>에서 한 말. 개리가 콕스로 참여한 에이트 훈련은 정형돈의 실수로 두 차례 중단됐다. 앞서 김지호 코치는 정형돈의 단점을 언급하며 위치 선정에 가장 고민이 되는 멤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정형돈은 올 초 오른손 손목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 장면에서 “나름 운동 신경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민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체력이 안 되니까”라고 말끝을 흐렸다.<hr/>
박명수: “네 간이나 신경 써, 어린 간아”- 박명수가 16일 <무한도전>에서 2AM 진운에게 한 말.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하하가 “자기가 MC인 줄 알아”라고 진운에게 말하자 박명수는 진운에게 “제작진에게 얘기했어. MC 아니면 안 하겠다고. 근데 대답이 없어. 술로 나날을 보내고 있어”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진운이 “그럼 간 안 좋아져요”라고 하자 박명수는 “네 간이나 신경 써, 어린 간아”라고 호통 개그로 맞받아쳤다. 유재석은 이에 CM송을 패러디해 “어린 간이야. 어린 간이야. 진운인 어린 간이야”라고 노래했다. <hr/>
정형돈: “내일 시간 돼? 그럼 내일 우리집에 좀 와. 토크가 뭔지 가르쳐줄게”- 정형돈이 16일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에게 한 말. 박명수가 개그에서 밀리자 정형돈은 “명수 형 토크에는 빈틈이 많다”며 “나쁘진 않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이 ‘하나 더!’를 외치자 그는 박명수에게 “내일 시간 돼? 그럼 내일 우리집에 좀 와. 토크가 뭔지 가르쳐줄게”라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박명수는 이에 “내비(게이션) 찍어야 되는데 어디로 가면 돼?”라고 받아쳐 변함 없는 재치를 과시했다.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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