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고스트>, 스위스 뇌샤텔영화제 아시아영화상 수상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가 9일(현지시간) 폐막한 11회 뇌샤텔영화제에서 최우수 아시아영화상을 수상했다. 뇌샤텔영화제는 스위스 서부 도시 뇌샤텔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지난 2000년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판타지 장르와 아시아에서 제작된 영화 등을 주로 상영한다. 김영탁 감독의 데뷔작 <헬로우 고스트>는 이번 영화제에서 최고의 아시아영화에 시상하는 최우수 아시아영화상을 수상했다. 최고의 영화제 그랑프리에 해당하는 H.R.기거 상은 노르웨이 영화인 <트롤 헌터>가 차지했다. 올해 아시아영화 경쟁 부문에는 박찬욱, 박찬경 감독의 <파란만장>,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등이 초청됐다. <헬로우 고스트>는 뇌사텔영화제에 이어 지난 10일 폐막한 25회 후쿠오카 아시안영화제에서도 그랑프리(사진)를 차지했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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