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2012년 런던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올림픽 디지털 허브 구축을 개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브랜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업체인 영국 '킷캣 노어 디지타스'(Kitcatt Nohr Digitas)를 런던올림픽 디지털허브 웹사이트 구축 업체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삼성닷컴(samsung.com)내에 자리 잡을 이 사이트는 내년 1월에 공식 오픈하며 삼성과 올림픽게임의 역사, 그리고 런던올림픽 홍보대사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각종 대외활동 소식이 담겨진다.특히 런던 올림픽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선발된 삼성모바일 익스플로러 회원들의 경험을 스마트폰이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게재할 계획이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13일 영국 런던(현지시간) 컨벤션센터 이스트 윈터가든(East Wintergarden)에서 세바스찬 코(Sebastian Coe)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삼성 런던 올림픽 글로벌 홍보대사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삼성전자 스포츠 마케팅 담당 권계현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 올림픽 캠페인 런칭 발표회'를 가졌다.이 날 행사에서는 삼성 성화봉송 첫 주자로 영국의 18세 소녀 가브리엘라 로제제가 선발됐다.로제제는 런던 낙후 지역인 버먼지 출신으로 넉넉하지 못한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를 위해 스포츠 코치로 활동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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