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인천점, 리뉴얼 오픈 이후 방문 고객 1천만명 돌파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오픈 100일만에 방문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 단일 점포 순위 6위로(5~6월 합계) 껑충 뛰어 올랐다.리뉴얼 오픈 이전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8%대의 매출 신장율을 보이던 것에 반해 리뉴얼 오픈 이후 현재까지 30%에 가까운 고신장을 기록했다. 전국 단일 점포 순위도 6위로 이전 10위에서 4계단이나 상승했다. 매출 뿐만 아니라 고객수의 증가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작년 한해 110여만명의 고객을 갖고 있었던 신세계 인천점은 그랜드 오픈이후 10만명이 더 증가된 120여만명으로 늘어났다. 10만여명의 신규고객 중 인천점을 처음 방문한 신규고객은 6만여명이고 명품과 수입브랜드를 구매하기 위해 서울 지역으로 원정쇼핑을 다녔던 고객이 4만여명에 달한다. 인천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그 동안 인천 지역에 없었던 명품 및 수입 브랜드를 모두 서울 지역 백화점에서 구매해 왔던 것이다. 또한 신규고객 중 20~30대가 6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명품과 수입브랜드에 대한 높은 구매력을 과시했으며 리뉴얼 오픈 후 100일간 방문한 고객만 1000만여명에 달했다. 객단가 또한 24% 신장하는 등 리뉴얼 오픈 후 고객의 양과 질이 동시에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매장면적 2만여평의 초대형 복합 쇼핑 센터로 재탄생한 인천점이 전국 5위 점포로 올라서면서 서울의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과 수도권의 경기점, 부산 센텀시티와 광주점 등 전국 핵심상권에 모두 초대형 점포망을 구축해 전 점포 지역 1번점 기반을 완성했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계속해서 신세계 인천점이 경인지역을 넘어 대한민국과 동북아를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인천점에서는 리뉴얼 오픈 100일을 맞아 15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 인천점 그랜드 오픈 100일 축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신세계 씨티ㆍ삼성카드로 당일 20만원이상을 구매하면 상품권을 증정하고 5만원ㆍ10만원이상 구매 시 문화홀 공연 티켓도 증정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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