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올해 평화통일대행진이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간 휴전선 일대 전방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110명과 대학생 120명, 외국인 대학생과 외국대학 유학생 등 모두 340명이 참여한다. 화천과 철원 등 동부 전방지역에서 시작하는 도는 '동부경로'에는 고교생과 대학생이, 강화도부터 출발하는 '서부경로'에는 중학생이 참가하며 이들은 29일 파주에서 만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전방지역을 직접 둘러보고 통일안보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만큼 판문점과 남북출입국 사무소, 전방 부대 병영체험, 두타연 트레킹 등이 진행된다.해단식 전날인 29일에는 일산의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평화통일을 기워하는 MBC 아름다운 콘서트'에 참석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인기가수 이은미와 미스에이, 엠블랙, 티아라 등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한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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