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3일만에 반등 시도 '278 공방'

외국인 소폭 순매도..비차익 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3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과 유럽 증시가 약세를 이어갔지만 지수선물은 차별화를 모색하고 있다. 전날 대규모 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던 외국인이 추가 매도에 나서고 있다. 일단 매도 규모는 많지 않다.1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65포인트 오른 277.70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 278.70에 비해서는 1포인트 이상 하락해 다소 불안한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외국인이 266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 228계약 매도우위다. 기관은 3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37억원, 비차익 333억원 등 합계 37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도가 이뤄지고 있다. 베이시스 추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차익 매도는 20억원에 그치고 있다. 반면 비차익거래는 445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22포인트 하락한 1.41을 기록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16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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